신흥 썸네일형 리스트형 090419 - SLOV. 2번째 이야기.. 어쩌다 보니 다시 오게된 이곳. 얼마동안 있어야 할지는.. 기약 조차 없이 일단 출발했어.. 별다를 것 없는 인천공항, 그나마 편안하게 탈 수 있었던 비행기. (좌석이 많이 남아돌아서 3자리를 혼자서 덥석!!) 도착해서 짐챙기고 나와서 삼십분쯤 기다리니. 멀쩡하게 생긴넘이 저~ 멀리서 내 이름을 써놓구 서있더라.. 참.. 일찍도 온다.. 택시타고 가는데.. 이녀석 영어로 물어보더라.. "두유스피크 잉구리슁?" 손가락을 작게 집게모양을 만들어서.. "a little... " 이라고 대답했더만.. 말 안시키더라.. 다행일까? ㅋㅋ 지겨울 정도로 넓게 펼쳐진 들판.. 이 안에는 짐승스러운 토끼들이 뛰어다니다가 간혹 도로위로 뛰어올라와서는 자동차와 경주를 벌이기도 한다.. 간간히 로드킬 당하기도.. (우리나라 .. 더보기 이전 1 다음